검찰사무직 공무원은 법무부 또는 서울 및 각 지방 검찰청이나, 지청의 각 과 또는 검사실에서 근무하며 범죄사건의 접소, 처리 및 검사가 행하는 범죄수사, 공소제기 유지 등의 검찰 사무를 보조하는 대한민국 국가직 행정 공무원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사무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담당 검사가 맡고 있는 사건을 위해 뛰거나 취조업무를 담당하기도 하는 등 주된 업무로는 검사의 지휘에 따라 수사에 관한 사무, 이를테면 피의자 심문, 조사, 보호, 관찰에 관한 사무 및 형사기록의 작성과 보존업무 등을 다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국가의 이해와 관련된 소송사무 및 각급 배상심의 회의를 운영하는 한편, 일부 사법 경찰관리로서 활동하는 경우도 드물게 존재합니다.

검찰사무직 공무원은 향후 6급 검찰주사로 퇴임하는 경우 변호사나 법무사 등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자리를 옮기는 것이 일반적이라 할 수 있는데, 이에 더해 검찰서기보(9급) 이상의 직에 15년 이상, 검찰주사고(7급) 이상의 직에 7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퇴직 후 법무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므로 최근 노동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본다면 타 직렬에 비해 노후 전망이 매우 유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는 것이 검찰사무직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직무외 검찰이 하는일 검찰은 검찰청법과 기타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각종 범죄사건 처리 등의 직무 이외에도 국민에 대한 봉사를 위하여 법률구조, 법률상담, 법의 생활화 운동, 범죄없는 마을 운동, 갱생보호사업 지원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년범죄 예방 및 비행소년의 선도를 위하여 소년선도보호 활동과 보호관찰소 선도위탁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가운데 특히 법률상담 서비스의 경우,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법한 절차에 의하여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법률구조제도로써 2011년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수행한 사업실적은 민사사건 등 법률구조가 122,057건, 형사법률구조가 13,888건, 법률상담이 1,242,783건에 이르고 있다고도 합니다. 법률구조사건 접수 및 처리 현황

구분	접수	처리	조사중
민사사건	127,515건	126,257건	1,258건
형사사건	14,431건	14,387건	44건